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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작품의 배경이 된 세이세키 사쿠라가오카(聖蹟桜ヶ丘)
2022-04-12

지브리 작품의 배경이 된 세이세키 사쿠라가오카(聖蹟桜ヶ丘)

 

 

오늘 기사에서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耳をすませば)’의 배경이 된 곳을 소개합니다. ‘귀를 기울이면’은 1995년에 일본에서 개봉되어 한국에서는 2007년에 개봉된 10대의 청춘 멜로 영화입니다.

 

 

영화의 배경이 된 이곳은 도쿄 도심인 신주쿠에서 게이오(京王)선을 타고 30분 거리에 있는 세이세키 사쿠라가오카(聖蹟桜ヶ丘) 역입니다.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일본의 거리나 동네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에디터가 갔을 때, 벚꽃이 만개했었습니다. 벚꽃 토널, 너무 예쁘지요?

 

 

역 이름에 ‘언덕’의 뜻인 ‘오카(丘)’가 들어가 있듯이 거리에 경사가 많았던 것 같아요.

 

 

성지순례를 가기 전에 배부터 채워야 하지 않을까요? 이 동네에서 유명한 돈가스 가게에 가봤습니다.

 

 

돈가스 전문점 ‘삼구삼(三九三)’입니다.

 

 

돈가스, 치킨가스, 크로켓, 새우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동네 맛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디터는 돈가스와 새우튀김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부드러운 고기에 이 가게만의 소스를 뿌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 동네에 가면 꼭 드셔보세요!

 

 

배도 채웠으니 이제 성지순례를 시작해 봅시다!

 

 

첫 번째에 간 곳은 벚꽃이 둘러싼 큰 강, 오-구리 강입니다.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피크닉 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벚꽃이 만개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다음은 지역 주민에게 벚꽃 명소로 인기인 ‘이로하자카 벚꽃 공원(いろは坂桜公園)’입니다.

 

MAP : https://goo.gl/maps/N6XEoWgVgR5K8GqM6

 

 

작은 공원이지만, 벚꽃 구경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언덕의 마을이라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있어요.

 

 

봄, 벚꽃 시즌에 가기 좋은 곳입니다. 대부분이 언덕이고 계단이 많기 때문에 걷기 편한 신발, 복장으로 가는 게 좋을 거예요!

 

 

영화에서도 나오는 곤피라궁(金比羅宮)에도 갔습니다.

 

 

이로하자카 거리도 벚꽃이 가득했어요!

 

 

포토 스폿이라고 할 수 있는 계단에 도착했습니다.

 

 

영화의 한 장명처럼 사진을 찍어 보세요!

 

 

이 동네에 횡단보도가 많았던 것 같아요. 영화에 나왔을지 모르겠지만, 예쁘게 나올 것 같아 사진을 찍어봅니다.

 

 

세이세키 사쿠라가오카, 봄에 가면 정말 좋은 곳이라는 게 전달 되었나요? 지브리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인 만큼,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