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2020년부터 비닐봉지가 유료화되었습니다.
비닐봉지가 유료가 된 후부터 80% 이상이 에코백을 휴대하게 되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2022년 4월부터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시행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12가지 플라스틱 제품에 대해 사용 삭감을 의무화하는 것입니다.
[편의점, 마트] -빨대 -플라스틱 포크 -플라스틱 나이프 -플라스틱 스푼 -머들러
[호텔] -플라스틱 빗, 헤어 브러시 -면도칼 -샤워 캡 -칫솔
[세탁소] -플라스틱 옷걸이 -의류용 커버
가장 가깝고 관련이 있는 건 편의점이 아닐까요? 도시락, 컵라면 등을 사기 위해 편의점을 이용하기 때문이죠.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사면 직원은 필요에 맞게 젓가락이나 플라스틱 포크를 같이 줬을 거예요.
팩 음료를 샀을 때는 빨대를 같이 주기 때문에 컵이 없어도 편하게 마실 수 있죠.
아이스크림용 스푼도 챙겨주기도 합니다.
그동안은 당연하게 느껴졌던 것이지만 4월 이후에는 별도로 돈을 내야 합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 같네요.
나무로 된 젓가락은 아직 무료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4월 이후에는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들고 다니는 것처럼 자신의 젓가락, 숟가락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늘 것이 예상됩니다.
또한 세탁소에 옷을 맡기면 옷걸이에 걸어서 돌려줬지만, 4월 이후에는 그것도 바뀔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삭감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사용한 후 분리해서 버리는 것에도 의식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