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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유모토의 노포 소바 맛집 ‘하츠하나’
2021-11-21

하코네유모토의 노포 소바 맛집 ‘하츠하나’

 

일본에서 유명한 온천 가 중 하나인 하코네! 크고 작은 다양한 온천 호텔, 여관이 있으며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장소로도 인기이죠. 신주쿠에서 전철을 타고 하코네유모토까지 갈 수 있지요. 하코네유모토 역 주변은 맛집과 선물 가게가 많습니다! 오늘은 일본 천황도 자주 갔다는 노포 소바 맛집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게 이름은 ‘하츠하나(はつ花)’입니다. 1934년에 오픈한 노포 맛집입니다. 하코네유모토 역과 가까워 비교적 찾기 쉽지만, 손님이 많아서 붐빌 것 같은 시간을 피해 가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늦은 점심, 이른 저녁쯤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를 찾아가는 길 도중에 간판이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전통적인 목조 건물입니다. 가게 입구에서 이름을 쓰고 앉아서 안내를 기다립니다.

 

 

가게 문 옆에 있는 돌기둥을 보니 지금의 일본 천황이 황태자일 때 방문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가게로 안내받았습니다. 따뜻한 느낌이 있지 않나요?

 

 

목조 건물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가게를 둘러보니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올듯한 옛날 전화기가 있었어요!

 

 

메뉴를 확인해 봅시다. 메뉴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따뜻한 소바, 차가운 소바 여러 종류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에디터는 ‘세이로 소바(せいろそば)’를 시켰습니다. 마를 간 것과 날계란이 나옵니다.

 

 

하츠하나의 소바는 메밀가루와 계란, 마로만 만들고 하츠하나만의 비법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소바를 찍어 먹는 마와 날계란, 영양가가 높겠죠!

 

 

마와 계란을 잘 섞은 뒤 소바를 찍어서 먹습니다.

 

 

튀김과 소바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정식도 추천합니다!

 

 

튀김을 찍어 먹는 소스가 들어간 병인데 예술작품 같지 않나요? 소스를 찍지 않아도 튀김이 맛있으니, 소스를 찍기 전 튀김 그대로의 맛을 느껴보세요!

 

 

따뜻한 소바도 있으니 추운 날씨에도 찾아가기 좋습니다. 이 가게에는 소바 외의 메뉴는 많이 없지만, 소바 본연의 맛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

 

 

취향에 맞춰 시치미 가루를 넣어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코네에 갈 기회가 있다면 하츠하나에서 역사 깊은 소바를 맛보세요~! 영업시간 : 10:00~19:00 공식사이트 : https://hatsuhana.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