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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성지순례!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 가고 싶어 하는 일본의 이곳!
2020-11-23

“귀멸의 칼날” 성지순례!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 가고 싶어 하는 일본의 이곳!

 

최근 “귀멸의 칼날”이 아주 뜨겁죠! 10월에 일본에서 영화가 개봉된 후, 티켓 매진이 계속되었으며 한 달 만에 230억 엔의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귀멸의 칼날” 팬이라면 ‘성지순례’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지금 당장 일본 여행을 떠나기는 어렵지만,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되면 꼭 가보시길 바라요! ‘성지순례’를 생각하고 계신 여러분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갈 수 있는 5곳을 소개합니다!

쿠모토리야마, 쿠모토리산(雲取山)

주인공인 카마도 탄지로와 그의 여동생인 네즈코의 출생지로 모델이 된 장소입니다. 쿠모토리야마는 일본의 100대 명산에도 선정된 산입니다. 등산 루트가 다양하지만,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는 코스는 아니랍니다. 단단히 등산 준비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이곳의 사진을 보니, 이야기 초반에 나오는 인상적인 장면이 떠오르지 않나요? 실제로 제작진도 이곳을 방문했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실제 풍경과 이야기 속 장면이 거의 똑같습니다.

 

 

오오다케산(大岳山)

주인공 탄지로의 친구인 하시비라 이노스케의 출생지인 해발 1,266m의 오오다케산. 이곳은 다양한 등산 루트와 케이블카가 있어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산이랍니다. 그래도 등산 준비는 꼭 하고 가세요!

 

 

멧돼지 손에서 자란 이노스케는 멧돼지 가면을 쓰죠. 이야기 속 그의 신분증을 보면 오오다케산이라고 확실히 적혀져 있습니다.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

도치기현에 위치한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는 등나무꽃으로 유명하죠! 한 번쯤은 본 적 있는 사진이지 않을까요? 매년 4월부터 5월까지 등나무꽃으로 물들여지며 밤에 펼쳐지는 불빛과의 조합은 몽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도깨비의 특징은 등나무꽃을 무서워 한다는 점! 애니메이션 속에서 등나무꽃 장면이 자주 나온다는 것 느끼지 않으셨나요? 주인공 탄지로과 귀살대에 입대하기 전 최종 선발이 있던 상복색 산(후지카 사네 야마)도 그 장면 중 하나이죠.

 

 

호만구카마도 신사(宝満宮竈門神社)

호만구 카마도 신사는 “귀멸의 칼날”의 저자 고토게 코요하루의 출생지인 후쿠오카현에 있습니다. 후쿠오카의 유명 관광지인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2km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찾아가기 쉽겠죠?

 

 

신사에 있는 에마를 보니 팬들이 많이 왔다 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성지순례에 빠질 수 없는 곳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SL “귀멸의 칼날” 호

JR 규슈에서 임시 열차로 “귀멸의 칼날” 호를 11월에 기간 한정으로 운행했습니다. 열차 내에서는 “귀멸의 칼날” 캐릭터의 오리지널 굿즈도 수량 한정으로 판매되어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답니다.

 

 

소개해드린 곳 외에도 성지순례할 수 있는 장소는 다양합니다! 성지순례를 하며 작품에 들어간 기분을 맛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