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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ca에 남아 있는 돈을 다 쓰는 꿀팁!
2019-11-02

Suica에 남아 있는 돈을 다 쓰는 꿀팁!

 

여행 중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꼭 있어야 할 것이 교통카드! 교통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하지만, 귀국 전에 충전한 돈을 다 못 써서 어떡하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사실 일반 Suica의 경우, 마지막 사용일부터 10년간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입금 잔액과 디포짓을 돌려받고 싶다면, 입금 잔액에서 수수료(220엔)를 뺀 금액과 디포짓 500엔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정보출처: JR동일본)
수수료 220엔, 적은 돈인 것 같지만 그 돈이 있으면 삼각김밥이나 아이스크림 하나는 사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잔액을 다 쓴 다음 디포짓을 돌려받는 게 좋겠죠?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Suica에 남은 돈을 다 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구매 후 28일간만 사용 가능한 Welcome Suica를 사용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Welcome Suica는 디포짓이 없기 때문에 입금액을 다 쓰는 게 이득이겠지요!)

 

먼저 잔액이 얼마인지부터 확인하고 시작할까요? 잔액 확인 방법은 교통카드 충전 기기에 넣어보면 됩니다!
이 Suica에는 655엔 들어 있습니다.
잔액을 쓰기 위해 편의점(패밀리마트)으로 갔어요. 편의점에서 신기한 과자, 음료를 선택! 계산대에서 ‘Suica데 하라이마스. (Suicaではらいます。 Suica로 지불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삐빅!
465엔을 Suica로 지불합니다. 처음 잔액은 655엔이었으니 아직 Suica에는 190엔 남아 있습니다.

 

다음 편의점(세븐일레븐)에도 갔어요. 이번에는 339엔이 나왔습니다. Suica를 갖다 데면…. 빨간 불이 나오며 삐익- 소리가 났습니다. 잔액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잔액이 부족하다고 나오면, 당황해서 현금 혹은 다른 카드로 지불하려고 하게 되는데요. 이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합니다!!

 

잔액 부족이 뜨면 ‘마즈 Suica데 하라이마스. (まずSuicaではらいます。먼저 Suica로 지불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Suica를 다시 터치하라는 불빛이 들어올 거예요.
다시 카드를 데면 Suica 잔액이 모두 결제되고 나머지 금액이 표시됩니다. Suica 잔액 190엔이 결제되고 남은 금액은 149엔. 이건 현금으로 계산하면 돼요!
어렵지 않았죠? 귀국하는 날에 Suica 잔액을 모두 쓰고 싶을 때는 Suica 결제와 현금 결제의 조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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