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계단, 오야마데라

기온이 떨어져 단풍이 더 물 들 것 같은 요즘! 오늘은 가나가와현의 오야마데라(大山寺)를 소개합니다.

가을에 도쿄 여행을 한다면 하루 날 잡고 이곳을 가는 걸 추천합니다. 신주쿠역에서 오다큐선으로 이세하라 역으로 가고, 이세하라역 북쪽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오야마 케이블'까지 갑니다.

버스를 내린 후에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오야마데라까지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 주변에는 레스토랑과 가게들이 있습니다. 이곳의 두부가 인기랍니다.

오야마데라는 755년에 세워졌습니다. 계단 양쪽에는 부동명왕(不動明王)이라는 불상이 있으며 중앙에는 석등이 있습니다.

라이트 업은 보통 11월 중순쯤부터 시작됩니다.

계단은 케이블과 첫 번째 정류장인 오야마데라 바로 밑에 있습니다. 케이블카로 올라갔다면 내려갈 때는 계단으로 내려가 보는 건 어떨까요?

오야마 아후리 신사(大山阿夫利神社)에 이어지는 계단에는 다양한 단풍은 아름다습니다.

오야마 아후리 신사에서 라이트 업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단풍이 피크일 때는 압도 당하는 경치입니다.

저희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이 없지만, 11월 단풍 시즌의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니 미리 여유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을 겁니다.

오야머 케이블카

오야마 케이블 역 → 오야마 아후리 신사(*오야마데라에서 중간에 하차할 수 있습니다.) 편도: 어른 640엔 / 어린이 320엔 왕복(평상시): 어른 1,120엔 / 어린이 560엔 왕복(성수기): 어른 1,270엔 / 어린이 640엔

오야마 케이블 역 → 오야마데라 / 오야마 아후리 신사 → 오야마데라 편도: 어른 360엔 / 어린이 180엔 왕복(평상시): 어른 620엔 / 어린이 310엔 왕복(성수기): 어른 700엔 / 어린이 350엔

*2019년의 성수기: 11월 2일, 3일, 4일, 9일, 10일, 16일, 17일, 23일, 24일, 30일

케이블카 공식 웹사이트(일본어): https://www.ooyama-cable.co.jp/timetable/ Google maps: 오야마 아후리 신사: https://goo.gl/maps/gckabDbPStzyjZYr6 오야마데라: https://goo.gl/maps/ka9KjvZ5kzFexpS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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