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한국어
TOP
기획/특집
토카이도, 산요, 규슈 신칸센을 타기 전에 알아야 할 것!
2019-09-06

토카이도, 산요, 규슈 신칸센을 타기 전에 알아야 할 것!

 

일본 국내를 신칸센으로 이동하는 관광객도 늘고 있습니다. 곳곳을 여행한다면 그만큼 기간이 길어지고, 짐도 많아지겠지요? 다가오는 2020년 올림픽, 패럴림픽 개최 시에는 큰 여행용 가방을 들고 신칸센에 타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 예상됩니다.
큰 짐을 들고 타는 사람이 많아질 것을 예상하여 토카이도(東海道), 산요(山陽), 규슈(九州) 신칸센에서 새로 발표한 제도가 있습니다. 정해진 일정 크기보다 큰 짐을 가지고 탈 때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 자세히 확인해 볼까요?

사전 예약 대상의 짐 크기

가로, 세로, 폭의 합이 161cm~250cm의 여행용 가방 들고 신칸센을 탈 때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250cm보다 큰 짐은 가지고 탈 수 없습니다.)
*가로, 세로, 폭의 합이 160cm 이하의 짐은 좌석 위 선반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짐을 두는 곳도 지정됩니다

큰 짐을 가지고 탈 경우, 짐을 놓는 곳도 지정될 예정입니다.
(1)하물 공간(荷物スペース) : 각 차랑 뒤쪽에 있는 공간(2020년 5월 중순부터 도입)
(2)하물 코너(荷物コーナー) : 차량과 차량 사이의 부분(덱)에 있는 세면대의 일부를 정비할 예정. 도난 방지를 위해 이중 잠금을 설치, 정비 완료 예정인 2023년부터 도입
지금까지는 하물 공간에 자유롭게 짐을 둘 수 있었지만, 사전 예약제가 시작하면 짐을 놓을 때도 조심해야겠네요. *유모차 등을 놓을 필요가 있는 승객이 이용할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전 예약 도입 시기와 예약 방법

이 제도는 2020년 4월 중순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하며 2020년 5월 중순부터 도입될 예정입니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예약, 티켓 판매기, 매표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 없이 큰 짐을 가지고 탔을 때는 수수료 1,000엔을 내야 하며 승무원이 지정하는 장소에 짐을 수납해야 한다고 합니다.
신칸센을 이용한다면 캐리어의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언제 탑승하는지 등을 확인하면 좋을 거예요!

이 글과 관련된 건의사항은 옆의 양식을 통해 제출해주세요☞건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