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사이타마현 란잔마을에서 2019년 일본 최대급 라벤더밭이 오픈했습니다. 2019년에 열렸던 라벤더 축제의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부도죠선을 ‘무사시 란잔(武蔵嵐山)’역 서쪽 출구를 내려가면 버스 타는 곳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간판과 가까워요! 버스 요금은 220엔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IC 카드를 사용할 수 없었어요. 현금을 준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15분 정도 버스를 타고 라벤더밭에 도착했습니다.
티켓 부스에서 입장 티켓을 삽니다. 중학생까지는 무료이며 입장료는 500엔입니다. 한 번 퇴장하면 재입장은 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약 8h 밭에 약 5만 그루의 라벤더꽃이 핍니다!
라벤더 향이 가득한 밭을 걸어 다니면 마음이 릴랙스되는 것 같아요~
벌이 있어서 놀라긴 했는데 해치지 않는 벌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벌에 물리지는 않았어요.
향이 강해 향료나 드라이 플라워에 적합하다는 그로소(Grosso)와 흰색 꽃이 피는 롱 화이트(Long White) 두 종류가 있습니다.
라벤더 축제에서 몇 개의 야타이(포장마차)가 있었습니다. 란잔마을의 서민음식으로 인기인 곱창 볶음면(모츠 야키소바)에는 긴 줄이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갔던 날은 6월 말인데도 30도까지 기온이 올라갈 정도로 더웠습니다. 시원한 음식을 먹으려고 차가운 라멘을 먹었어요.
밥도 먹었으니 입가심으로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죠! 라벤더 소프트크림에도 긴 줄이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받고 나서는 녹기 전에 사진을 후딱 찍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라벤더 향이 입안에서 퍼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