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지브리 작품이지 않을까요?
지난 4월 20일부터 스튜디오 지브리의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와 지브리 작품의 전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그림을 그리고 나는 글을 쓴다'라는 부제처럼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의 '말'에 주목한 전시회입니다.
이 전시는 2년 전 히로시마에서 시작되어 작년에는 나고야와 가나자와에서 열렸습니다.
호평을 받았던 전시에서 이번에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도쿄에서 개최! 전시 장소는 간다묘진 안에 있습니다.
대형 고양이가 있는 곳이 입구입니다.
1층에서 티켓을 사고 2층 입구로 들어갑니다. 전시회장은 6개로 나누어져 있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건 3곳이니 전시를 보며 표지판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일본어를 이해하지 못해도 즐길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가오는 레이와 시대를 앞서 '레이와' 작품도 있었는데요.
스즈키 토시오의 도장이 찍혀 있는데 자세히 보니까 토토로였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쌍둥이 할머니, 유바바와 제니바의 뽑기도 있었습니다.
유바바는 연애운, 제니바는 운수가 트이는 개운 뽑기입니다.
유바바와 제니바, 박력 넘치죠?
유바바와 제니바 입에서 부적을 꺼내어, 그 부적에 있는 번호 서랍에서 한 장씩 오미쿠지를 가져가면 됩니다.
결과는 이런 식으로 나왔습니다. 전시회의 기념으로 좋을 것 같네요!
전시회장에서 파는 굿즈도 놓칠 수 없죠!
지부리 팬이라면 지갑이 열릴 거예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주먹밥, 푸딩, 소다를 맛볼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지부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야하는 전시입니다!
전시는 2019년 5월 12일까지 열립니다.
스즈키 토시오와 지부리전(鈴木敏夫とジブリ展)
기간 : 2019년 4월 20일~5월12일
장소 : 간다묘진 문화 교류관 'EDOCCO' 내 간다묘진 홀
시간 : 10:00~18:00(최종 입장17:30)
입장료 : 어른 1,300엔 / 중고등학생 800엔 / 초등학생 600엔
홈페이지(일본어) : https://ghibli-suzuk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