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에서 4월 9일, 위조 방지를 강화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고려한 3종류의 지폐와 500엔 화폐를 새롭게 발행하기로 발표했습니다.
3종류의 지폐는 2024년에, 500엔 화폐는 2021년 상반기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3가지 지폐
[ 10,000엔 지폐 ]
10,000엔 지폐는 제일 국립은행, 동경 주식 거래소(현 동경 증권 거래소), 동경 상법 회의소(현 동경 상공회의소) 등 생애에 약 500 기업의 설립에 관여한 시부사와 에이이치(渋沢栄一)로 초상화가 바뀝니다.뒷면에는 메이지, 다이쇼 시대의 대표적 건물이며 2003년에 일본 중요 문화재에도 지정된 도쿄 역(마루노우치 역사)가 그려집니다.
[ 5,000엔 지폐 ]
현재 사용되고 있는 5,000엔 지폐에 처음으로 여성 초상화가 있었지요. 새로 발행되는 지폐에도 여성 초상화가 있습니다. 1871년 일본에서 최초로 유학을 하러 간 여성이며 근대적인 여성 고등교육에 힘을 쓴 츠다 우메코(津田梅子)입니다.뒷면에는 일본의 고사기(古事記)나 새 연호 '레이와'의 출처인 만엽집(万葉集)에도 자주 등장하여 일본인에게 친숙한 꽃인 등꽃이 그려집니다.
[ 1,000엔 지폐 ]
일본의 의학자이며 파상풍 예방과 치료 방법을 개발하여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기타자토 시바사브로(北里柴三郎)입니다.뒷면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우키요에, 가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가 그려집니다. 외국인에게도 유명한 그림이지요.
500엔 화폐
500엔 화폐는 큰 디자인 변화가 없지만 위조 방지를 위새 2색 3층 구조로 바뀌며 화폐에 미세한 글씨를 각인합니다.현재 발행되고 있는 500엔 화폐는 테두리의 홈이 일정하지만 새로 발행되는 화폐는 홈 일부를 다른 형태로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부의 형태를 바꾸는 생산은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지폐는 이제 못 쓰나요?
새로운 지폐와 화폐가 발행되는 것은 2024년과 2021년입니다. 새로운 화폐가 발행된 후에도 현재 사용하는 화폐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사진 및 내용 출처 : 일본 재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