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니혼바시는 회사가 많고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평소는 조용한 거리지만 매년 10월 19일과 20일에는 사람이 북적거리고 활기가 넘칩니다. 그건 바로 ‘벳타라 이치(べったら市)’가 열리기 때문이죠!



벳타라즈케란?
‘벳타라즈케’는 누룩과 설탕 등 단맛으로 무를 절인 것입니다. 단맛으로 절였기 때문에 옷에 찰싹 붙어버립니다. 일본어로 찰싹 붙는다는 의태어를 ‘벳타리’라고 하는 것에서 ‘벳타라즈케’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 ①오미코시
축제 때 신위를 모시고 메는 가마를 ‘오미코시’라고 하죠. 19일에는 오미코시를 들고 축제를 돌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 ②수많은 야타이
작은 문어가 한 마리 들어있는 타코야키도 팔고요.
그 외에도 유명 오야코동 맛집 ‘타마히데'에서도 삶은 달걀 등을 팔고 있었어요!

야타이 음식에 대한 것은 아래의 글도 확인해 보세요! ▶일본에서 마츠리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것! (야타이 편) ▶일본에서 마츠리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것! (디저트 편)
벳타라 이치는 매년 10월 19일, 20일에 열리니 이 시기에 도쿄 여행을 하신다면 들러 보세요!

찾아가는 방법
JR소부선 신니혼바시(新日本橋), 도쿄 메트로 코덴마초(小伝馬町), 도영 신주쿠선 바쿠로 요코야마(馬喰横山), 도영 아사쿠사선 닌교초(人形町) 역에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pdf지도(일본어)이 글과 관련된 건의사항은 옆의 양식을 통해 제출해주세요☞건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