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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일본인은 왜 마스크를 자주 하나요?
2018-12-07

일본인은 왜 마스크를 자주 하나요?

 

일본 여행 중, 일본에서 마스크를 한 사람을 많이 보았을 겁니다.'감기나 병에 걸린 건가?'라는 생각을 하신 분도 계실 텐데요. 일본에서는 병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마스크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이유를 함께 알아볼까요?

마스크 탄생

처음에 마스크는 공장에서 먼지를 들이마시지 않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나온 마스크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틀에 필터 역할을 하는 천을 부착했었습니다. 1900년대 초반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차원으로 마스크가 주목을 받았습니다.하지만 그때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갈 수 없어 낮은 품질의 마스크가 시중에 돌았습니다.
다시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마스크의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이때부터 틀이 없는 천으로 된 마스크 등 점차 형태를 바꿔나가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인이 마스크를 하는 이유?

병에 걸렸을 때 착용은 물론, 꽃가루나 먼지를 막기 위해 합니다. 병을 예방하기 위해 쓰는 사람도 많지요.
그 외에도 화장하지 않았을 때 민낯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하거나 치아, 입, 턱에 콤플렉스가 있어 가리기 위해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딱히 이유는 없지만, 마스크를 하면 안심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할 때 매너

일본인 일상생활에 밀접한 마스크. 마스크는 얼굴을 가리게 되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무례라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자리나 상황에 따라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해야 할 상황 외에는 벗는 게 좋습니다.

계속 진화하는 마스크

다양한 마스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마스크,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는 마스크, 가습 효과가 있는 마스크 등... 앞으로는 어떤 마스크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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