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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일본에서 자주 보이는 이것의 이름은?!
2019-10-24

일본에서 자주 보이는 이것의 이름은?!

 

일본 여행을 하면서 자주 보이는 것이 있을 거예요. '이름은 뭘까? 어떤 뜻이 있는 걸까?'라고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어, 오늘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노렌(暖簾)

상점 입구에 있는 커튼! 이건 '노렌'이라고 합니다. 바람이나 빛이 직접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과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상점에서 영업을 시작할 때 노렌을 걸고 영업이 끝나면 노렌을 걷었기 때문에 상점의 영업을 뜻하는 표적이 되었습니다.

오미키(お神酒)

오미키란 신에게 바치는 술을 뜻하며 신슈(神酒)라고도 불립니다. 신에게 바친 술은 의식이 끝난 후 모두 함께 마시기도 하고 집에 가져가기도 합니다.
신사에 가면 큰 술통이 높이 쌓여 있지요. 이것은 각 양조장에서 신사에 바친 것이며, 각종 축제에서 니혼슈를 대접하고 비운 술통입니다.

오미쿠지(おみくじ)

신사, 절에서 볼 수 있는 오미쿠지는 길흉을 점치는 제비를 뜻하지요! 100엔~300엔으로 한 번 뽑을 수 있습니다.
오미쿠지 결과는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나눠집니다.(더 자세하게 나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길(大吉), 중길(中吉), 소길(小吉), 길(吉), 흉(凶), 대흉(大凶)

오마모리(御守り)

다양한 목적이 있는 부적을 오마모리라고 합니다. 교통안전, 시험 합격, 안전한 출산 등이 있으며 신사마다 유명한 것이 있습니다. 오마모리를 열면 효력이 없어진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에마(絵馬)

신사나 절에서 걸려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그림 액자입니다. 자신의 소월을 적고 신사에 봉납하는 것입니다.
신사, 절마다 에마의 모양이나 그림은 다르므로 에마를 목적으로 신사/절에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시보리(おしぼり)

오시보리는 물수건을 뜻합니다. 음식점, 이자카야 등에서 자리에 앉으면 나올 겁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오시보리가 나오고 여름에는 차가운 오시보리가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계절에 맞는 오시보리는 가게의 '오모테나시'를 느낄 수 있지요.

스기타마/사카바야시(杉玉/酒林)

삼나무 잎으로 만들어진 공은 스기타마, 사카바야시라고 불립니다. 초가을~겨울 시기에 니혼슈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스기다마 매달아 놓습니다. 스기다마를 처음 만들 때는 초록색이지만 매달아 놓으면 점점 갈색으로 변합니다. 스기다마의 색깔 변화로 니혼슈의 완성을 알 수 있습니다.

시데(紙垂)

신사에서 인줄(시메나와)에 껴있는 번개 같은 모양의 종이입니다. 신사의 도리이, 배례하는 본전 등에 있어 신성한 곳임을 뜻합니다. 불제를 하는 도구에도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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