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 그곳에 있는 메이지 신궁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신사로 유명하며 도쿄에 여행으로 오신 분들은 모두 한 번은 가본 곳이 아닐까요?
메이지 신궁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큰 입구의 기둥 문 도리이(鳥居)와 나란히 전시된 술통 사진이 인상적일 겁니다. 이런 사진을 보고 실제로 메이지 신궁에 가려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사진에 있는 것을 실제로 보기 위해 목적지를 향해 가는 분이 많을 겁니다. 사진에서 보았던 술통을 실제로 보았다면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 보세요!
메이지 신궁 안에 있는 정원에 갈 수 있답니다!
푸른 나무들 사이, 길을 따라 걸어보세요! 신선한 공기도 함께 느껴보세요.
걷다 보니 오래된 집 같은 건물이 보였습니다.
오래된 집에서 시선을 돌려보니 수련화가 보입니다. 매년 6월에 수련화가 예쁘게 핀답니다.
수련화와 함께 같은 시기에 붓꽃도 볼 수 있습니다! 장마 시기의 대표적인 꽃이기도 하지요. 붓꽃밭이 펼쳐집니다.
메이지 신궁의 붓꽃은 메이지 천황의 뜻으로 황태자를 위해 심어졌습니다. 당시에는 48 종류가 심어졌지만, 그 후 곳곳에서 꽃을 모아 현재는 150종류 1500그루의 꽃이 핍니다.
다양한 색깔의 붓꽃을 볼 수 있으며 중간에 있는 지붕이 있는 곳에서 전체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붓꽃 꽃밭이 끝났다고 여기서 끝은 아닙니다. 키요마사노 이도(清正井)라는 우물이 있습니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귀한 용수의 우물입니다. 이곳을 알고 찾아가는 관광객분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다음에 도쿄 여행을 하실 때 메이지 신궁을 가신다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수련화, 붓꽃, 우물 등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