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의 하세데라 하면 많은 사람이 수국을 떠오를 겁니다. 하세데라는 수국이 유명해서 수국사(あじさい寺)라고도 불립니다. 매년 6월이 되면 경내에 수국이 활짝 핍니다.
하세데라는 수국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이 글을 읽고 하세데라를 간다면 수국의 계절이 아닌 다른 시즌에 가도 즐거운 여행이 될 거예요!
또 다른 매력이란? "하세데라의 지장보살을 찾기"의 재미입니다!
하세데라 곳곳에 작은 지장보살을 볼 수 있는데요, 어린 세 지장보살의 미소가 인상적입니다. 보물찾기처럼 찾아보면 재미있습니다.
첫 번째 장소 : 단풍나무 숲
정문을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기 전 단풍나무 숲이 있습니다. 그 숲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면 뒤를 돌아보세요. 저희가 갔을 때는 푸른색이 아주 예뻤습니다.
가을이 되면 빨갛게 물들여져서 더 예쁘겠어요!
두 번째 장소 : 대나무 숲
절 안에 있는 대나무 숲, 경장 옆에서 지장보살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본 것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경장에는 18개의 경전이 있습니다. 윤장을 한 바퀴 돌리면 모든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윤장을 돌릴 수 있는 것은 윤장을 보호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 번째 장소 : 수국의 길
수국이 가득한 길! 그 길을 걸으면서도 잘 찾아보시면 지장보살이 있습니다.
수국이 가득한 길을 걸으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잠시 여기에 멈춰서 가마쿠라의 바다와 마을을 감상해 보세요.
신사, 절마다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에마(소원을 비는 그림 액자). 하세데라의 디자인은 지장보살입니다.
경내에서는 와이파이도 사용 가능!
금색 잉어도 있으니 찾아 보세요.
유명한 절 안에서의 새로운 발견이지 않았나요? 여러분도 하세데라에 가면 지장보살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