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일본 여행 중 하루의 마무리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종일 관광하고 피곤해서 바로 취침! 하고 싶지만… 저녁은 저녁 나름의 즐거움이 있어 바로 잠들기는 아깝죠~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한 잔, 어떠실까요? 일본 선술집, 이자카야(居酒屋) 관련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とりあえず、生!(토리아에즈, 나마!)
‘우선 생맥주!’라는 뜻인데요, 일본에서 이자카야에 가면 이런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겁니다. 다 같이 첫 잔은 생맥주를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원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자카야에서 파는 술 종류
특정 주류 전문점이 아니라면 이자카야에서 다양한 술을 판매합니다.맥주(비-루/ビール) 이미 많은 분이 잘 아시겠지만 아사히, 기린, 산토리, 에비스 등이 있습니다. 생맥주는 나마비-루(生ビール), 병맥주는 빈비-루(瓶ビール)! 생맥주의 경우 ‘나마’만 말해도 주문할 수 있는 가게가 많습니다.
일본 청주(니혼슈/日本酒) ‘사케’라고 인식 되는 일본 청주입니다. ‘사케’는 일본어로 알코올이라는 뜻이므로 사케를 시키면 점원을 당황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매실주(우메슈/梅酒) 일본 여성들이 좋아하는 매실주. 매실주를 그냥 마시는 방법, 물이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방법, 소다를 넣어서 마시는 방법 등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치맥’이지만 일본에서는 가라아게&하이볼 ‘하이카라’! 그 광고가 아래의 영상입니다.



그 외의 문화
일본의 오토오시(お通し)문화 일본 이자카야에 갔을 때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안주가 나왔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그건 바로 오토오시입니다. 1인당 200~500엔 정도이며 자릿세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수도 있습니다.
흡연석 : 키츠엔세키(喫煙席) 금연석 : 킨엔세키(禁煙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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