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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매너를 알아봅시다!
2019-01-11

일본 온천 매너를 알아봅시다!

일본 여행 중 온천에 가는 분도 많이 계실 거예요! 더욱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늘은 온천 매너에 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다시 확인하는 의미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경우, 온천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문신이 있는 경우 오래전부터 문신이 있는 사람은 범죄와 관련이 있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문신이 있는 사람이 온천에 들어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준다는 이유로 입욕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문신이 있어도 들어갈 수 있는 온천, 테이프 같은 걸로 가리면 들어갈 수 있는 온천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온천 여행을 떠나기 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몸이 좋지 않을 경우 온천 입욕을 하면 안 되는 질병이 있습니다. 의사의 허가를 받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이 아니더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전염병에 걸렸을 때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 술을 마셨을 경우 음주 후 온천에 들어가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더 취한 상태가 되어 넘어지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혈압과 관련하여 몸에 이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월경 중이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 월경 중이나 몸에 상처가 있으면 온천을 삼가야 합니다. 상처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상처라면 방수 기능이 있는 반창고를 붙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온천 이용 방법

● 온천은 신발을 벗고 들어갑니다.
● 탈의실에서 액세서리까지 다 빼야 합니다. 옷과 속옷, 그리고 액세서리까지 다 빼고 사물함에 넣고 들어가야 합니다. 락커 열쇠와 작은 수건을 들고 들어갑니다.
● 탕에 들어가기 전 몸을 씻어야 합니다. 탕에 들어가기 전, 샤워 부스에서 머리를 감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탕을 더럽히는 건은 매너위반. 여성은 화장도 지우고 들어가야 합니다.
● 몸을 씻은 뒤 탕에 들어갑니다. 깨끗히 씻은 뒤 탕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탕 안에서 때를 밀거나 수건을 담근다거나 수영을 하면 안 됩니다.
● 탈의실에 나가기 전 몸의 물기를 닦아야 합니다. 온천을 즐겼다면 탈의실에 들어가기 전 가지고 간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들어가야 합니다. 탈의실 바닥이 물에 젖어 있으면 주변에 폐를 끼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감았다면 머리의 물기도 닦고 탈의실로 들어가도록 합시다.
● 락커에 놓고 가는 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머리도 말리고 옷을 다 입고 이제 나가면 된다! 이럴 때, 락커에 두고 가는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고 나가도록 합시다.

온천 안에서 금지 사항

● 뛰면 안 됩니다 온천에서 뛰는 건 미끄러질 수도 있어 굉장히 위험합니다. 천천히 조심히 걸어 다녀요!
● 음식물 반입 금지 온천은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 빨래 금지 온천에서 빨래하면 안 됩니다. 빨래는 시설 내에 있는 빨래방이나 개인이 숙박하는 객실에서!
● 탕에 수건을 담그면 안 됩니다 가지고 들어간 수건을 잃어버릴까 걱정되는 분은 머리에 감싸면 좋을 거예요!
● 머리는 묶고 들어갑시다 탕에 머리카락이 떠 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을 거예요… 탕에 들어갈 때는 머리를 묶거나 샤워캡을 사용합시다.

모두가 기분 좋게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매너를 지키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