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문지기로 일했던 사람이 떨어진 벚꽃 잎을 청소하는 걸 힘들어했답니다. 그 잎을 활용할 수 없는지 생각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사쿠라모찌입니다.
봄이 되면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으며 편의점에서도 팔 될 정도인데요! 그런 사쿠라모찌가 관동, 관서 지방으로 나뉘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관동의 사쿠라모찌
이 사진은 관동의 사쿠라모찌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던 사쿠라모찌와 많이 다르다고요? (크레페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관서의 사쿠라모찌
여러분이 알고 있던 사쿠라모찌는 이런 형태가 아닌가요?

관동
밀가루를 물에 녹여 얇게 구운 반죽에 팥을 넣습니다.
관서
관서에서는 ‘도묘지 가루(道明寺粉)’라는 찹쌀을 쪄서 말려 빻은 가루를 사용합니다. 보기엔 잘 알려진 쫀득쫀득한 떡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