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료카쿠(五稜郭)는 별 모양의 오각형으로 된 요새로 하코다테(函館)의 상징적인 존재. 고료카쿠에는 약 1,600그루나 되는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하코다테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타워에서는 고료카쿠를 수놓은 아름다운 벚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벚꽃 절정에 맞춰서 매일 밤 19~21시까지 라이트 업으로 불을 밝힙니다. 아름답게 밝혀진 벚꽃을 감상하려면 역시 고료카쿠 타워를 추천합니다. 아련하게 옅은 핑크빛으로 빛나는 오각형의 자태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 갑니다.
홋카이도 신궁(北海道神宮)'은 1872년 메이지 천왕의 칙령으로 지어진 신사입니다. 혹독한 겨울이 끝나고 단번에 봄이 찾아 오는 홋카이도에서는 본래 이른 봄에 절정을 맞이하는 매화 꽃과 봄의 중반에 절정을 맞이하는 벚꽃이 동시에 절정을 맞이합니다. 따라서, 신궁 내에서도 진한 핑크빛의 매화 꽃과 연분홍의 벚꽃을 동시에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예년 절정은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입니다.
마츠마에성(松前城)과 테마파크인 마츠마에한 야시키(松前藩屋敷)를 포함하는 넓은 공간으로 이루어진 마츠마에 공원. 역사적인 사적도 많으며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 스폿입니다. 특히 마츠마에성을 중심으로 하는 일대에는 약 250종 10,000그루의 벚나무가 늘어서 있어 '벚꽃 명소 100선'으로도 뽑혔습니다. 원내에는 장미정원(バラ園), 모란정원(ボタン園)이 있으며 수국과 동백 등 벚꽃 이외의 꽃들도 풍부합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마츠마에 벚꽃 축제(松前さくらまつり)'가 열리며 특산물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다양한 품종의 벚꽃을 모아서 보존과 전시를 겸한 "살아있는 벚꽃 도감"이라고도 부르는 '벚꽃 견본정원(桜見本園)'. 개원은 1965년. 빨리 피는 종부터 늦게 피는 종까지 개화 시기가 다른 약 140종류의 벚꽃이 약 1개월 사이에 연이어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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