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현 쇼도시마(小豆島)라는 섬에 있는 올리브 공원은 세토우치 제도 관광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시마’가 ‘섬’이라는 단어이지만, 오늘 이 기사에서는 ‘쇼도 섬’이 아니라 ‘쇼도시마’로 소개하겠습니다.
쇼도시마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올리브를 재배하는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배가 시작된 건 무려 100년 전부터! 큰 올리브 나무들이 있고 많은 올리브 나무가 있는 것으로 올리브 섬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또한 이곳은 스튜디오 지브리 ‘마녀 배달부 키키’ 실사판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오늘 올리브 공원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겠습니다.
올리브 공원은 굉장히 넓습니다. 인기 포토 스폿, 섬의 역사를 기록한 박물관, 기념품 가게 등이 있습니다.
목차
- 목차
- 본관에서는 올리브 공원과 쇼도시마 섬의 역사를 알아보기!
- 일본에서 유일한 올리브색 우체통으로 엽서를 보내기!
- 키키처럼 빗자루 타보기!
- 올리브 밭 구경하기! 구매도 가능!
- 올리브로 만든 잡화점에서 선물 사기!
- 귀여운 초록색 올리브 아이스크림 맛보기!
- 올리브 공원의 추천 선물!
- 쇼도시마 올리브 공원 Shodoshima Olive Park
본관에서는 올리브 공원과 쇼도시마 섬의 역사를 알아보기!
본관에서는 정원과 쇼도시마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올리브 나무는 1862년~1867년에 일본의 한 의사가 프랑스에서 수입해 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카나가와현의 요코스카에서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올리브 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한 후, 일본 곳곳에 널리 퍼졌습니다.
올리브 나무가 쇼도시마에 들어온 것은 1908년경이었습니다.
쇼도시마가 있는 카가와현은 농림수산성의 위탁을 받고 상품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시험 농장을 설치했습니다. 이 공원은 다이쇼 8년에 지어졌고 관광성에서 섬의 농업 관광 자원으로 정비한 곳입니다.
일본에서 유일한 올리브색 우체통으로 엽서를 보내기!
이 공원에만 있는 올리브색 우체통이 있습니다.
엽서를 사서 이 우체통에서 보내면 공원을 방문한 기념이 되겠지요? 엽서에 찍히는 도장도 기념이 될 겁니다.
본관에 엽서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엽서뿐만 아니라 올리브 잎으로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도 있으며 취향에 맞는 엽서를 골라볼 수 있습니다.
키키처럼 빗자루 타보기!
이곳에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빨간 리본이 달린 빗자루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 원작과 실사판 영화를 연상시키는 빗자루입니다.
빗자루를 빌려 풍차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쇼도시마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한 풍차!
‘마녀 배달부 키키’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며 그리스와 일본의 우호적인 관계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올리브 밭 구경하기! 구매도 가능!
올리브가 심어진 공원도 놓치지 마세요.
왜냐하면 이곳은 아주 넓기 때문에, 갓 심은 새싹부터 자라기 시작한 중간 크기의 나무, 100년 가까이 된 큰 나무까지 있으며 올리브 나무와 함께 섬의 역사도 볼 수 있습니다.
올리브를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올리브 나무를 일본 국내로 배송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일본에 사는 친구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겠네요.
올리브로 만든 잡화점에서 선물 사기!
기념품 가게에는 올리브 나무로 만든 귀여운 제품이 많습니다.
올리브의 꽃, 열매 또는 잎이 아니지만 올리브 느낌을 주는 잡화들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장식하면 귀여울 거예요!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 많습니다.
올리브 잎으로 만든 귀걸이입니다. 여성분들의 마음에 들 겁니다!
귀여운 초록색 올리브 아이스크림 맛보기!
올리브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올리브 아이스크림은 색깔만 올리브색이 아닙니다. 실제 올리브 열매를 사용해서 만들어졌으며, 이 섬의 자랑거리인 올리브오일을 뿌려서 아이스크림의 향기를 더합니다. 올리브 공원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합니다!
올리브 공원의 추천 선물!
이곳의 명물은 올리브 소면입니다.
소면은 보통 흰색이지만, 여기서는 올리브 열매를 사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은은한 녹색입니다. 면은 일반 소면보다 올리브의 달콤함과 향기가 있습니다. 선물로 사 가면 집에서 직접 삶아서 올리브 공원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서 먹는 올리브 라멘도 있어요.
라멘 수프가 세트로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사기도 좋고 집에서 먹기 위해 사 가는 것도 좋겠네요.
올리브 젤리도 있습니다. 콜라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디저트로 어떨까요?
이것도 선물용으로 딱 좋은 상품입니다.
쇼도시마에는 올리브 재배지 외에도 유명한 간장 공장이 있습니다. 올리브 간장은 또 다른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이 섬의 자랑인 상품 올리브오일!
일본산 올리브오일을 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외국산 올리브오일과 다른 향을 느낄 수 있고, 섬에서 만들어진 신선함도 있습니다. 이런 프리미엄 상품을 이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쇼도시마 섬 올리브 공원은 어땠나요?
다음 여행지 후보로 소도시마와 올리브 공원은 어떨지 검토해 보세요!
쇼도시마 올리브 공원 Shodoshima Olive Park
영업시간: 8:30-17:00
공식 사이트: https://www.1st-olive.com/guide/
Google Maps: https://goo.gl/maps/E9N8LG1EJ5QGrPr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