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아쿠아리움(四国水族館)’은 ‘시코쿠의 풍경’을 테마로 만들어진 아쿠아리움입니다. 시코쿠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나루토 소용돌이 등 바다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400여 종의 물에서 사는 생물들을 볼 수 있으며 돌고래 쇼, 모두에게 사랑받는 물개도 있습니다. 아트 형식으로 전시되어 있어, 일본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아쿠아리움에 어떤 흥미로운 것들이 있을지 함께 확인해 보아요!
목차
●찾아가는 길
●시코쿠 아쿠아리움으로
●바다 전망과 함께 식사
●시코쿠 아쿠아리움 세부 정보
찾아가는 길
시코쿠 지역에 있는 카가와 현, 우타즈(宇田津)역과 아쿠아리움은 가깝습니다. 오카야마에서 특급 열차 ‘시오카제(しおかぜ)’를 타고 3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특급 열차표를 살 때 지정석/자유석을 고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을 것 같으면 지정석으로 표를 사는 게 좋을 겁니다.
우타즈 역에 도착하니 눈에 들어오는 돌고래 그림! 아쿠아리움이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코쿠 지역의 예술적인 아쿠아리움 ‘시코쿠 아쿠아리움’
‘시코쿠 아쿠아리움’은 건물 외관부터 예쁩니다. 입장권 디자인도 예뻐서 마치 미술관에 가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어른 입장료가 2,400엔인데, 이 가격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봅시다.
안으로 들어가면 구형의 물체가 보입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요. 왼쪽과 오른쪽은 실내 관람 입구이며, 직진하면 해변 정원이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건물 밖 식당과 동물 관람 스폿이 있습니다. 여기서 쇼를 볼 수 있습니다.
표지판이 투명이었어요. 그림도 있고 귀엽지 않나요?
본관 실내에는 바다 물고기, 민물고기, 희소한 종의 상어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치 미술관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전시입니다.
액자처럼 꾸며진 어항
액자 같은 수조 속 해파리
여기 해파리 구역은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조명으로 라이트업된 심해어 관람 구역입니다.
그리고 엄청 큰 수조는 마치 바다에 있는 기분이 듭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빛과 실내의 분위기가 섞여 있어 더 그런 기분이 들어요. 작은 물고기들과 가오리들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헤엄치고 있습니다.
망치상어를 앉아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구역은 다른 구역 못지않게 웅장합니다. 헤엄치는 상어를 올려다볼 수 있습니다. 바다 깊은 곳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아쿠아리움의 포토 스폿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
바다사자, 돌고래 쇼도 놓칠 수 없습니다. 다 귀엽습니다.
헤엄치는 물개 표정을 보세요!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 일본인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흥미로운 구역이 있습니다. 바로 ‘갓파’ 그림인데요. ‘갓파’는 전설의 동물이어서 존재하지 않지만 그림이 그려져 있어 마치 아쿠아리움에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갓파’ 피겨도 전시되어 있어 더욱 실존하는 것 같아요.
아쿠아리움 출구에는 매점이 있습니다. 기념품, 선물을 살 수 있어요.
아쿠아리움에서 봤던 동물들 인형 등 다양한 물건이 있습니다. 귀여운 잡화들이 많아요.
바다 전망과 함께 식사
아쿠아리움에서 꼭 먹어야 할 버거 세트가 있습니다.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시코쿠에서 잡은 생선으로 만든 버거이기 때문입니다. 상자에는 상어가 그려져 있습니다.
패키지가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돌핀 소다’도 추천합니다! 소다 위에 솜사탕은 색깔을 고를 수 있는데요, 솜사탕이 녹으면 소다의 색깔이 바뀝니다. 바다 전망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귀여운 메뉴가 있으니 바다 전망을 보면서 식사도 즐겨보세요!
시코쿠 아쿠아리움 세부 정보
영업시간: 9:00~18:00 (마지막 입장 17:30)
입장료: 어른(16세 이상) 2,400엔 / 학생(7~15세) 1,300엔 / 어린이(3~6세) 600엔 / 2세 이하 무료
공식 사이트:https://shikoku-aquarium.jp/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