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663highland/Wikipedia)
시라카와고에서는 매년 겨울 1월~2월에 지정일에 한하여 라이트 업이 시행됩니다. 밤의 어둠 속에 떠오르는 고택들은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아름답지요. 눈이 내릴 때는 희미하게 비친 불빛이 눈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출전: 花火 / PIXTA(ピクスタ))
(출전: 花火 / PIXTA(ピクスタ) )
오기마치 성터 전망대(荻町城跡展望台)는 마을 북쪽에 위치하여 시라카와고를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절경 포인트입니다. 위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면 지붕의 경사가 얼마나 급한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시간의 흐름을 잊고 말지요.
(출전: KD-Kawachiの日記と雑学ノート)
갓쇼즈쿠리 고택들이 늘어선 향수를 자아내는 마을 가운데, 와다 가문의 주택(和田家住宅)은 최대 규모의 주택입니다. 이곳은 현재도 주거지로 사용하면서도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하여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답니다. 2층에서는 갓쇼즈쿠리의 특징적인 지붕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쇠못 등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와 새끼줄만으로 만든 지붕에는 선조들의 지혜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출전: ワカシャチ漫遊記)
1827년경에 세워진 토야마 가문의 주택에는 과거의 시라카와고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실내 1층은 주거 공간, 2층~4층은 시라카와고에서 번창하던 양잠을 위한 공간이며, 마루 밑에서는 화약의 원료인 염초를 제조하고 있었습니다.
(출전: ツードラ日記)
‘야외 박물관 갓쇼즈쿠리 민가원 (野外博物館 合掌造り民家園)’에는 26채의 갓쇼즈쿠리 마을이 이축 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각 건물 내에서 짚을 사용한 짚신 체험, 소바 만들기 체험(예약 필요) 같은 시라카와고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전: 謡蹟めぐり)
가을에는 시라카와고에서 도부로쿠 마츠리라고 하는 축제가 열리는데, 이것은 도부로쿠(どぶろく)라는 술을 풍년과 집안의 안전을 기원하며 신에게 바치는 축제랍니다. ‘도부로쿠 마츠리 회관(どぶろく祭りの館)’에서는 이 마츠리의 모습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마츠리를 재현한 인형, 모형, 자료 등을 통해 축제의 현장감을 느껴 보세요. 실제로 도부로쿠를 시음해 볼 수도 있답니다.
(출전: アルクノのブログ)
‘묘젠지(明善寺)’는 시라카와고에서도 드물게 갓쇼즈쿠리로 지어진 사원입니다. 본당은 1806년부터 목재를 모으기 시작해 1827년에 완성될 때까지 약 9,000명의 인원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2층은 향토관으로 사용되며 에도 시대의 농기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출전: kazukiatuko / PIXTA(ピクスタ) )
갓쇼즈쿠리 마을에 들어갈 때는 쇼가와(庄川) 강에 놓인 데아이바시(であい橋) 라는 길이 107m의 현수교를 건너야 합니다. 다리를 건너 옛 풍경이 남아 있는 갓쇼즈쿠리 마을로 향하면, 가을에는 눈 앞에 펼쳐진 산에 단풍이 물들어 화려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출전: 知の備忘録ー本のある生活)
매년 11월 상순에 열리는 소방훈련은 시라카와고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갓쇼즈쿠리의 민가를 향해서 일제히 물을 뿜어, 곳곳에서 물의 커튼이 펼쳐집니다. 평상시에는 조용한 시라카와고에서 일 년에 단 한 번 볼 수 있는 박력 있는 광경이랍니다.
(출전: たくろふのつぶやき)
모처럼 시라카와고를 방문한다면, 세계 유산인 갓쇼즈쿠리로 된 숙소에서 하룻밤 자보는 건 어떨까요? 시라카와고 안에는 ‘갓쇼노야도 마고에몬(合掌乃宿 孫右エ門)’, ‘갓쇼노사토 리헤이(合掌の里 利兵衛)’라고 하는 민박이 있어, 전통미가 있는 공간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출전: 旅する風見鶏 2冊目)
시라카와고의 향토 음식인 ‘슷타테나베(すったて鍋)’는 맷돌로 다진 콩에 된장과 간장을 가미한 국물의 전골 요리입니다. 시라카와고 버스 정류장 근처의 ‘갓쇼 (合掌)’에서는 이곳의 명물인 히다규 소고기가 들어간 뜨거운 슷타테나베를 먹을 수 있습니다. 국물의 구수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여행의 피로도 풀어준답니다.
(출전: 663highland/Wikipedia)
시라카와고에서는 매년 겨울 1월~2월에 지정일에 한하여 라이트 업이 시행됩니다. 밤의 어둠 속에 떠오르는 고택들은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아름답지요. 눈이 내릴 때는 희미하게 비친 불빛이 눈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출전: 花火 / PIXTA(ピクスタ))
(출전: 花火 / PIXTA(ピクスタ) )
오기마치 성터 전망대(荻町城跡展望台)는 마을 북쪽에 위치하여 시라카와고를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절경 포인트입니다. 위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면 지붕의 경사가 얼마나 급한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시간의 흐름을 잊고 말지요.
(출전: KD-Kawachiの日記と雑学ノート)
갓쇼즈쿠리 고택들이 늘어선 향수를 자아내는 마을 가운데, 와다 가문의 주택(和田家住宅)은 최대 규모의 주택입니다. 이곳은 현재도 주거지로 사용하면서도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하여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답니다. 2층에서는 갓쇼즈쿠리의 특징적인 지붕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쇠못 등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와 새끼줄만으로 만든 지붕에는 선조들의 지혜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출전: ワカシャチ漫遊記)
1827년경에 세워진 토야마 가문의 주택에는 과거의 시라카와고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실내 1층은 주거 공간, 2층~4층은 시라카와고에서 번창하던 양잠을 위한 공간이며, 마루 밑에서는 화약의 원료인 염초를 제조하고 있었습니다.
(출전: ツードラ日記)
‘야외 박물관 갓쇼즈쿠리 민가원 (野外博物館 合掌造り民家園)’에는 26채의 갓쇼즈쿠리 마을이 이축 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각 건물 내에서 짚을 사용한 짚신 체험, 소바 만들기 체험(예약 필요) 같은 시라카와고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전: 謡蹟めぐり)
가을에는 시라카와고에서 도부로쿠 마츠리라고 하는 축제가 열리는데, 이것은 도부로쿠(どぶろく)라는 술을 풍년과 집안의 안전을 기원하며 신에게 바치는 축제랍니다. ‘도부로쿠 마츠리 회관(どぶろく祭りの館)’에서는 이 마츠리의 모습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마츠리를 재현한 인형, 모형, 자료 등을 통해 축제의 현장감을 느껴 보세요. 실제로 도부로쿠를 시음해 볼 수도 있답니다.
(출전: アルクノのブログ)
‘묘젠지(明善寺)’는 시라카와고에서도 드물게 갓쇼즈쿠리로 지어진 사원입니다. 본당은 1806년부터 목재를 모으기 시작해 1827년에 완성될 때까지 약 9,000명의 인원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2층은 향토관으로 사용되며 에도 시대의 농기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출전: kazukiatuko / PIXTA(ピクスタ) )
갓쇼즈쿠리 마을에 들어갈 때는 쇼가와(庄川) 강에 놓인 데아이바시(であい橋) 라는 길이 107m의 현수교를 건너야 합니다. 다리를 건너 옛 풍경이 남아 있는 갓쇼즈쿠리 마을로 향하면, 가을에는 눈 앞에 펼쳐진 산에 단풍이 물들어 화려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출전: 知の備忘録ー本のある生活)
매년 11월 상순에 열리는 소방훈련은 시라카와고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갓쇼즈쿠리의 민가를 향해서 일제히 물을 뿜어, 곳곳에서 물의 커튼이 펼쳐집니다. 평상시에는 조용한 시라카와고에서 일 년에 단 한 번 볼 수 있는 박력 있는 광경이랍니다.
(출전: たくろふのつぶやき)
모처럼 시라카와고를 방문한다면, 세계 유산인 갓쇼즈쿠리로 된 숙소에서 하룻밤 자보는 건 어떨까요? 시라카와고 안에는 ‘갓쇼노야도 마고에몬(合掌乃宿 孫右エ門)’, ‘갓쇼노사토 리헤이(合掌の里 利兵衛)’라고 하는 민박이 있어, 전통미가 있는 공간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출전: 旅する風見鶏 2冊目)
시라카와고의 향토 음식인 ‘슷타테나베(すったて鍋)’는 맷돌로 다진 콩에 된장과 간장을 가미한 국물의 전골 요리입니다. 시라카와고 버스 정류장 근처의 ‘갓쇼 (合掌)’에서는 이곳의 명물인 히다규 소고기가 들어간 뜨거운 슷타테나베를 먹을 수 있습니다. 국물의 구수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여행의 피로도 풀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