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즈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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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설상의 영웅이 1900년 가까이 전에 여기서 처음으로 신을 모셨다고 하는 유서 깊은 신사. 현재의 신전은 1706년에 세워진 것으로, 나라의 중요 문화재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9월에 열리는 예대제 (例大祭, 일본의 신사에서 치르는 대제)와 봄에 만개를 맞이하는 철쭉을 즐기는 츠츠지 마츠리 (つつじまつり) 등, 계절마다의 즐길거리가 풍부한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예전 네즈 신사 (根津神社) 주변에 일본의 문호라고 불리는 작가들이 많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관련 된 돌 등도 경내에 있어서 일본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할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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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그대로의 건물이 남아 있는 신전

1706년에 창건 된 신전은 에도의 제 5대 장군에 의해 조영되었습니다. 본전 (本殿)・폐전 (幣殿)・배전 (拝殿)・당문 (唐門)・서문 (西門)・투병(透塀) ・누문 (楼門)의 모두가 당시의 그대로 남아 있는 귀중한 공간입니다. 장인의 기술을 결집한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직접 경험해보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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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있는 예대제는 9월에 개최

에도의 3대 축제로 불리는 예대제는 매년 9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개최되고 있습니다. 1714년에 에도의 제 6대 장군에 의해 정해졌다고 하는 전통 있는 축제에서는 신에게 봉납하기 위한 춤과 미코시 가츠기 (神輿担ぎ 제례 때 신위를 모신 가마를 메는 것)등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출전: ひできかわ村通信室)

봄은 철쭉의 명소로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서 개최 되는 분쿄 츠츠지 마츠리 (文京つつじまつり). 네즈 신사의 경내에 있는 약 2000평의 철쭉 정원에는 100종류의 3000그루나 되는 철쭉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축제가 열린 기간에는 찻집과 노점이 줄지어 서서, 화려한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