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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잘 모르는 관광명소 ‘시모요시다(下吉田)’
2021-12-07

일본인은 잘 모르는 관광명소 ‘시모요시다(下吉田)’

 

 

오늘은 후지산, 카와구치코 호수와 가까운 야마나시현의 시모요시다(下吉田)를 소개합니다! 일본인은 잘 모르는 곳이지만 외국인에게는 인기인 관광지입니다!

 

 

시모요시다 역 간판을 보면 태국어도 적혀있어요. 태국인에게 인기인가 봅니다!

 

 

작고 아담한 시모요시다역. 시내까지는 택시 혹은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에디터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곳은 역에서 도보 10~15분 거리입니다!

 

후지산을 배경으로 일본 거리 사진 찍기

 

시모요시다에 오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습니다. 후지산을 배경으로 예스러운 상점가를 볼 수 있거든요. 단, 사진을 찍을 때 안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찻길에서 찍게 되기 때문에 횡단보도 신호등을 잘 보세요!

 

 

도로 위가 아니어도 커브 길에서 찍으면 찍을 수 있습니다. 후지산과 일본의 거리를 사진에 담을 수 있어요.

 

Google Maps: https://goo.gl/maps/SFhLrX1XjG2wogVf8

 

 

해가 질 때쯤 사진을 찍으러 오니 또 다른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핑크, 보라색 같은 하늘과 후지산도 로맨틱하지 않나요?

 

사진을 찍으러 가시는 분들을 위한 Tip! 1. 날씨를 미리 체크해서 구름 없이 맑은 날에 가는 게 좋습니다. 2. 줌렌즈가 있으면 좋습니다. 3. 눈 덮인 후지산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11월에서 3월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라쿠라 후지 센겐 신사(新倉富士浅間神社)

 

아라쿠라 후지 센겐 신사는 언덕 위에 있는 신사입니다. 이곳은 빨간 오충탑과 후지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여집니다.

 

 

에디터가 방문한 시기는 가을. 신사까지 단풍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사 입구에는 경사가 심한 언덕과 계단이 있습니다. 조금 힘들지만, 올라간 후의 경치를 기대하며 올라갑시다!

 

 

계단으로 올라갈 때 본 단풍. 올라가기 힘든 것도 잊게 될 것 같죠?

 

 

하늘을 바라보면 후지산도 보여요!

 

 

빨간 오충탑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2022년 봄 벚꽃 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전망 데크가 공사 중이었습니다... 2022년 4월에는 공사가 끝날 예정이랍니다. 그쯤에는 일본 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께 꼭 보여드리고 싶어서 과거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오충탑과 후지산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아름다움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여러분 직접 오셔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모요시다의 두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 두 곳만으로도 매력이 넘치지 않나요? 카와구치코에 간 김에 시모요시다도 들러 보면 좋을 겁니다!

 

Arakura Fuji Sengen Jinja Shrine (新倉富士浅間神社) Google Maps: https://goo.gl/maps/BK23C4NbuXBGQF8FA